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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의 기록들 총정리 3편 본문

야구이야기

영원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의 기록들 총정리 3편

행복찾아라 2018. 4.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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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편에 이어 이제 박찬호 선수의 기록들 마지막편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메이저에서 17년동안 선수생활을 했구요. 일본 프로야구와 한국 프로야구 1년씩 총 19년동안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1군에서 10년 버티는것도 대단한데 3대리그를 거치며 19년간 선수생활을 한 박찬호 선수는 정말 대단합니다. 본인이 꿈꾸었던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것도 대단한데 돈이나 명예를 떠나 충분히 쉬고 싶을법 한 상황에서 한국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연봉(한화 이글스는 박찬호 선수의 연봉으로 거액을 준비하였으나 박찬호선수가 그돈으로 기부를 하자고 제안하여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기부함)으로 1년동안 선수생활을 한 점만 봐도 돈욕심이 있었다면 할수 없는 일이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면 아무리 메이저리그에서 천억(세금및 생활비 빼고나면 절반이 안될꺼 같긴합니다.) 을 벌었다고 해도 6억이란 돈은 작은돈이 아닌데 사람 마음이 진정성이 없으면 그냥 쾌척하는게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튼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인물 박찬호 선수의 기록들을 보겠습니다. 



MLB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1994

LAD

2

0

0

0

4

0

0

-

0

11.25

5

6

6

2.50

 10만9천달러

1995

2

1

0

0

4

0

0

-

0

4.50

2

2

7

1.00

11만4천달러 

1996

48

10

0

0

108⅔

5

5

-

0

3.64

82

75

119

1.41

 12만 4천달러

1997

32

29

2

0

192

14

8

-

0

3.38

149

78

166

1.14

27만달러 

1998

34

34
(5위)

2

0

220⅔

15

9

-

0

3.71

199

108

191

1.34

 70만달러

1999

33

33

0

0

194⅓

13

11

0

0

5.23

208

114

174

1.58

 230만 달러

2000

34

34

3

1

226

18
(5위)

10

0

0

3.27

173

136

217
(2위)

1.31

 395만 달러

2001

36

35
(1위)

2

1

234
(3위)

15

11

0

0

3.50

183

111

218
(3위)

1.17

 990만 달러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02

TEX

25

25

0

0

145⅔

9

8

0

0

5.75

154

95

121

1.59

688만 달러

2003

7

7

0

0

29⅔

1

3

0

0

7.58

34

31

16

1.99

1300만 달러

2004

16

16

0

0

95⅔

4

7

0

0

5.46

105

46

63

1.44

1400만 달러 

2005

20

20

0

0

109⅔

8

5

0

0

5.66

130

60

80

1.68

1500만 달러

연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05

SD

10

9

0

0

45⅔

4

3

0

0

5.91

50

30

33

1.66

 위와 동

2005 시즌 합계

30

29

0

0

155⅓

12

8

0

0

5.74

180

90

113

1.67

1500만달러

2006

SD

24

21

1

1

136⅔

7

7

0

0

4.81

146

54

96

1.39

1550만 달러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07

NYM

1

1

0

0

4

0

1

0

0

15.75

6

2

4

2.00

60만 달러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08

LAD

54

5

0

0

95⅓

4

4

5

2

3.40

97

40

79

1.40

50만 달러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09

PHI

45

7

0

0

83⅓

3

3

14

0

4.43

84

38

73

1.40

250만 달러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10

NYY

27

0

0

0

35⅓

2

1

0

0

5.60

40

13

29

1.47

120만 달러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10

PIT

26

0

0

0

28⅓

2

2

1

0

3.49

25

9

23

1.13

 위와 같은해

2010 시즌 합계

53

0

0

0

63⅔

4

3

1

0

4.66

65

22

52

1.32

120만달러 

MLB 통산(17시즌)

476

287

10

3

1993

124

98

20

2

4.36

1872

1048

1715

1.40

8665만6945달러

(출처: 나무위키)


NPB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선발

완투

완봉

이닝

평균자책점

피안타

사사구

탈삼

WHIP

연봉 

2011

오릭스 버팔로스

7

7

1

0

42

1

5

4.29

44

16

21

1.33

 2억 5천만엔

KBO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완투

완봉

이닝

평균자책점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연봉 

2012

한화 이글스

23

1

0

121

5

10

5.06

134

63

68

1.54

2400만원 

개인 통산

통산

경기

선발

완투

완봉

이닝

평균자책점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WHIP

19시즌

506

316

12

3

2156

130

113

20

2

4.40

2050

1127

1804

1.41

(출처: 나무위키)


이 기록들 만 봐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야구를 되게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프로선수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듣고 봐서 알고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때 까지 에이스로 불리던 선수가 프로야구에 진출해 2군에서 몇년 뛰다가 은퇴하고 코치나 스테프로 전향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멘도사 라인에 걸쳐있는 선수들 보고 막 어떻게 프로야구선수가 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선수들 대부분 각 학교를 넘어 그 지역에서 야구 천재 소리 듣던 선수들입니다. 야구 신동, 야구 천재 소리 듣던 선수들도 버티기 힘든 한국 프로야구를 넘어 세계 최고만 모인다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후 메이저리그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박찬호 선수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박찬호 선수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요건은 갖췄다고 합니다. 물론 조건을 갖추긴 했지만 미국 기자단 투표가 있어 입성하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수였던 만큼 노모 히데오 선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하면 빼놓을수 없는 기록이 있는데요. 한만두라고 불리는 기록입니다. 1999년4월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선수와 함께 세운 기록입니다. 박찬호 선수 팬의 입장에서 이 단어는 무지하게 쓰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써봅니다. 정확하게 풀어보면 한이닝에 한투수가 한타자에게 만루홈런 두방을 맞았다인데요. 이 기록은 한 이닝에 한 타자가 연타석 만루홈런을 쳤다 정도가 맞는 표현일것입니다. 사실 이 기록만 보고 감독이 왜 교체를 안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분도 많으실텐데 그때 당시 감독은 퇴장당해 있었구요. 박찬호 선수의 구위가 나빴던것도 아닌데다가 1999년 당시 박찬호 선수의 입지는 선발투수중 2-3선발급이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의 자존심을 인정해 주는데 박찬호 선수 정도 되는 클래스의 선수이면 그 이닝을 마무리하고 내려오게끔 코칭스텝에서 두었을 것입니다. 거기다 그 이닝에 계속되는 수비 에러로 인해 벌써 끝났어야 할 이닝이 계속 되었던것도 이런 참사의 원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고 난뒤 폭로된 내용에 따르면 당시 메이저리그내에 약물이 만연해 있었고 그 사이에서 활약한 투수들은 약물타자들과 싸워 기록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팬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찌됐든 박찬호 선수는 아마 다시나오지 않을 이 기록으로 인해 좋든 싫든 아마 몇십년이 지난후에도 이름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들 이름보다 더 오래 더 자세히 전해질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하면 대단한.....기록이다 싶기도 합니다. 이 경기 볼때 설마 설마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상황자체가 바꾸는것도 애매했었겠다 싶기도 하구요. 참.. 이 기록은 진짜 쓰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써봅니다. 그래도 너무 이 기록을 두고 희화화 시키지는 마세요. 그저그런 투수였으면 첫 만루홈런 맞았을때 이미 강판이었을꺼에요. 에이스급 투수였으니 이런 기록도 나올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기록도 세우기도 했지만 약물의 시대에 동양인 투수가 메이저리거 덩치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울때의 그 쾌감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때 당시 우리나라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유일한 희망을 줬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화에서 선수생활 할때 외국에 있어서 경기장에 직관 한번 못가본것이 참 후회되고 안타깝고 그르네요.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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