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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11. 최초의 미스터리 오파츠 1편

행복찾아라 2018. 3. 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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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오파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파츠란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에 맞지않는 유물"을 말합니다.

때때로 그 시대의 문화, 기술의 수준에 벗어나 고도로 진화된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현대의 사람들이 다른목적을 가지고 위조하는 경우나

우연찮게 유물과 섞이는 경우도 있고해서

실제로 공인된 오파츠는 현재까지 총 3개입니다.

이 3가지 오파츠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안티키테라 기계


1900년 에게해의 안티키테라 섬 앞 바다의 난파선에서 특이한 모양의 기계가 발견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용도와 이름을 알수 없어 안티키테라 기계라고 명명하고 용도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발견당시에는 시계라고 추측하였지만 50년이란 시간이지나고 나서야 

정확한 용도를 추측해낼수 있었습니다.

최근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안티키테라 기계의 용도는 복잡한 움직임들의 조합으로서

태양,달,행성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달력의 개념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원전 150~100년경 만들어 졌다고 추정되는 기계가 당시의 기술로는 상상하기 힘든

고도의 천문기술이 축적되어 있어서 학자들은 경악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또한 2008년에 새롭게 밝혀낸 사실에 의하면 이 기계는

고대 올림픽의 개최 날짜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사실 이정도 기술은 오파츠라고 부를수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다시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여러 기계도 있었고

톱니바퀴, 기어, 코그 등의 원리가 당시에도 존재 하였기 때문에 천문기술만 뒷받침 되어 준다면

못만들 이유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현대인들이 봤을때 2000년도 넘는 과거에 이러한 기술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놀라움이 생기는 것이지 미스터리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아랍이나 중국에서도 5-7세기 경에 안티키테라 기계보다는 덜 정교하지만

천문 측정을 위한 기계들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원전 150~100년 정도라도 그 시대의 똑똑한 학자들을 모아서

만들자고 했다면 충분히 만들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어찌되었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는 엄청난 미스터리로 보일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기록물이나 사료가 발견되지 않아 누구도 쉽게 속단할수 없을 것입니다.


2. 파에스토스 원반


기원전 3600년에서 1120년까지 크레타 섬에는 고대문명인 크레타 문명이 있었습니다.

크레타 문명의 유적지 제 1 미노스 궁전 지하 사원 저장소에서 1908년

이탈리아의 고고학자 루이지 페르니에르에 의해 파에스토스 원반은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 파에스토스 원반은 불에 구운 점토로서 지름 15cm, 두께 1cm가량의 원반형 유물입니다.

원반의 중심부터 나선형으로 상형문자들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제작 시기는 대략 기원전 1700년으로 추산되는데요.

이 파에스토스 원반이 왜 오파츠로 불리냐면 바로 이런 비슷한 유형의 유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점이 일일이 손으로 새겨 넣는 방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사진속 빨간 동그라미들은 연구결과 각각의 상형문자들의 도장을 만들어

눌러 찍어서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는 구텐베르크 성서가 나오기 3천년전에 이미 활자술이 있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초의 활자 인쇄물로 알려진 신라시대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보다도 

2천년이상 앞선 기술로서 현대의 학자들이 정의하는 인쇄의 개념과 

완벽히 일치한다는 점에서 역사상 최초의 인쇄물인것입니다.

특이한점은 미노스 궁전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은 물론이고

크레타 문명이나 그 이후의 고대문명들에서도 이런 방식의

기록물,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어마어마한 기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인쇄술을 사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의 주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발견, 발명하더라도

그 시대가 훌륭한 기술인줄 인지하지못한다면 활용되지 않을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이미 고대그리스에서는 수천년전에 발명된 증기기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의 시대에는 크게 유용하지 않았는지 사양되고 맙니다.

만약 수천년전 고대그리스에서 증기기관으로 인해 19세기 일어났던

산업혁명과 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인류의 역사도 크게 바뀌었을듯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일뿐 누구도 그 진실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2편에서는 미스터리한 오파츠 남은 1가지와 발견당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뻔했고 오파츠로 공인받지 못한 유물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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