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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12. 최초의 미스터리 오파츠 2편

행복찾아라 2018. 3.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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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편에 이어서 오파츠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안티키테라 기계"나 "파에스토스 원반"의 경우엔

그리스에서 만들어지고 출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독일에서 발견되고 

제작된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점이 왜 중요하냐면 당시 그리스지역은 문명의 중심지 였기 때문에

현대에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당시 문화와 기술이 어느정도는 

발달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유럽의 경우 문명의 중심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정교한 기술의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가 발견되자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1999년 보물 사냥꾼 헨리 웨스트팔과 마리오 레너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두사람은 다른 유물들과 함께 팔아버렸는데요.

이후 2002년 독일 정부에서 환수 조치하고 두사람은 감옥에 갔습니다.

이후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약 3600년전에 만들어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인류 최초의 천문반이라고 밝혀져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문명의 중심지가 아닌줄 알았던 지역에서 기원전 1600년경에

만들어진 천문반이 발견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이 천문반은 인류역사상 최초의 천문반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직경 30cm청동판에 금으로 태양과 달, 하지점과 동지점에서 태양이 질때의 위치 차이,

그리고 별자리가 표현 되어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 유럽문명이 천문학 지식과 관측능력에 상당히 진척되어있었음을

알수있는 자료입니다.

이로 인해 유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고고학 발명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파츠로 인정 받은 이유는 이후 발견되는 천문반 및 천문관련 유물들이 

최소한 100년후 이집트 쪽에서나 발견됩니다.

그리고 문자로 표현되는 것들은 천년이 지나서야 발견되구요.

더욱 중요한 점은 100년뒤 이집트에서 발견 된 유물들의 경우

이집트 사람들은 해와 달은 신이라고 믿고있던 상황이였거든요.

그런 인식이 강한 시대에 정확하게 행성간의 움직임을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오파츠로 인정 받을 만 합니다.


2. 오파츠로 인정 받지는 못했지만 논란이 있는 유물들


*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

이 지도는 1513년 오스만 제국의 피리 레이스 제독이 만든 지도로 

1929년 이스탄불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이 지도에는 남극 대륙이 얼음으로 뒤덮히기 전의 지형을 나타내고 있는데

남극 대륙은 1900년대에 발견되었고 또한 얼음들 밑에 있는 대륙의 모양을 알아내기 까지는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1500년대 남극대륙의 정확한 모양과 함께 흐르는 강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그려낸

피리제독의 지도는 초고대문명설을 뒷받침 하는 자료로 쓰입니다.

수천년전 남극대륙이 얼음으로 뒤덮히기 전에 초고대문명이 존재하여 그들이 만든

지도를 보고 피리 제독이 베껴서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초고대문명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중 아틀란티스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학자들은 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를 오파츠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만

아직 공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나스카의 지상화

페루의 남부지역 나스카 땅에는 고래, 원숭이, 벌새, 펠리컨, 거미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과 같은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습니다.

각각의 그림들은 최대 300m의 크기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서만 

그림의 형태를 볼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기원전 300년경으로 추산 되고 있습니다.

나스카의 지상화는 1939년 페루지역을 운행하던 비행기 파일럿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1948년 부터 미국 의 경제학자인 폴 코소크 교수가 처음 연구를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 까지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계속 하고 있으나 정확하게

그림의 목적이나 그림을 그린 방법에 대해서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스카 인들이 종교나 역법, 의식의 차원에서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도 외계인의 우주선 착륙설, 종교의식설등 

여러가지 초고대문명설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정문경(다뉴세문경)

정문경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청동 거울입니다.

한쪽면은 거울로 사용할수 있고 뒷면은 장식과 함께 거울을 멜수 있도록 고리가 2개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동거울이라 하면 한반도와 중국, 일본에서도 많이 출토되는 유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충남 논산에서 발견된 이 청동거울 "정문경"은 발견되고 나서

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출토된 다른 청동거울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정교한 무늬들이

지름 21.2cm의 거울안에 0.3mm의 간격안에 1만3천여개의 손수 새겨넣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학자들이 제작방법을 연구하고 있는데 현대의 기술로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수십년간 연구해서 겨우 몇개 완성 했지만 그 어느것도 2500년전 만들어진 정문경과

비교했을때 원본보다 정교한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만하면 오파츠로 인정 받을 만한거 같습니다만

아직 오파츠로 인정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유물들이 오파츠로 등록 될뻔 했으나 위작도 있었고

오해도 있어서 현재까지 공인된 오파츠는 총 3개 밖에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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