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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스즈키 이치로의 대기록 2편 MLB

행복찾아라 2018. 4.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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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즈키 이치로의 NPB 기록에 이어 메이저 리그 기록을 살펴 보겠습니다.

2000년 시즌까지 NPB에서 활약한후 최고 전성기 일때 포스팅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했습니다.

여러팀이 포스팅에 입찰했지만 13125000달러를 적어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4년 계약은 연간 500만불 정도의 규모로 계약하게 되었으나

2001시즌이 끝나고 아주 혜자스러운 계약임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리그 수위타자와 최다안타, 도루왕을 차지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타이틀과 리그 MVP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런 미친 활약 덕분에 일본프로야구에서 진출한 선수에게 신인왕을 줄수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결과 3년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마쓰이 히데키는 첫해 활약이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인왕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어느정도 잘했는지 기록을 보겠습니다.

 

 

*이치로 MLB 기록 (시애틀)




시애틀에서의 12년간 이치로는 각종 대기록들을 세웁니다.

이치로가 세운 기록들을 살펴겠습니다.

 

1. 200484년만에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262)

2. 201010년연속 200안타 신기록. (이전기록 1894년부터 8년연속 200안타)

3. 10년 연속 골든글러브.

4. 2009년 한해를 제외하고 9년동안 도루 5위권 이내 진입.

방금 위의 기록들은 통산 최다 안타나 3000안타등 누적 기록들은 나열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최다 안타 및 3000안타는 다른팀으로 옮겨다니며 기록합니다.

아무튼 이치로는 시애틀에서의 12년간 올스타급 이상의 활약을 합니다.

시애틀에서의 마지막 해인 2012년에 이치로의 나이는 한국나이로 40세 입니다.

하지만 아직 기록이 더 있습니다.

시애틀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신이 감독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해

12723일 뉴욕 양키즈로 트레이드 됩니다.

 

 

*이치로의 MLB 기록 (뉴욕양키즈)


2012년의 기록은 시즌중 팀을 옮겨서 시애틀과 뉴욕양키즈에서의 기록을 합쳐서 봐야합니다.

2012년에도 178안타를 쳐내었습니다.

뉴욕양키즈에서 이치로는 미일통산 4천안타의 금자탑을 세웁니다.

NPB에서 세운 기록은 인정안한다는 MLB 최다안타 기록보유자 피터 로즈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치로의 MLB 기록 (마이애미 말린스)


201688,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급 기록인 3천 안타를 달성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순수하게 3천안타이고 일본 기록과 합치면 4천안타 이상입니다.

이치로의 기록은 헷갈릴때가 있는데 프로통산과 메이저리그 한정 기록의 차이 때문입니다.

NPBMLB는 리그 수준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이치로가 기록한 프로 통산기록이 폄하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이치로가 MLB에서 해마다 기록한 기록들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치로는 일본인이다보니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간의 감정을 떠나 야구선수 그 자체만으로 보면 이치로는 분명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사실 미국에서도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인해 많이 인정 받지 못하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분명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 세운 발자취나 기록은 대단한 것입니다.

 

*스즈키 이치로가 세운 대기록 총정리

1.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2. 10년 연속 200안타

3.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4. 프로 통산 최다 안타 4361안타 (현재 진행형) - 이전 기록 피터 로즈 4256안타 (영구 제명)

5. 메이저리그 3083안타 (현재 진행형)

6. 역사상 7명뿐인 3천안타 10골드글러브 수상자에 8번째로 입성

7. 28세부터 시작해 3천안타 500도루 10골드글러브 달성

 

만약 이치로가 20대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면 어떤 기록들이 쏟아졌을지

상상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기록들을 남겨 놓았는데요.

아마 한국인이 위의 기록중 1가지만 달성해도 우리나라에서 영웅대접을 받을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치로는 28세부터 시작해 한국나이로 46세인 올해도 현역으로 갱신해

나가는 중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수가 없네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본은 밉지만 이치로는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도 언젠가 저 기록들을 깨고 오타니나 이치로같은

 같은 괴물 타자, 투수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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