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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7. 최초의 총

행복찾아라 2018. 3.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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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총에대해 알아봅시다.


인류의 역사에 빼놓을수 없는것이 전쟁입니다.

수천년간 전쟁이 없었던 날이 손에 꼽을정도로

전쟁은 항상 우리곁에 있었습니다.

고대의 돌칼이나 청동기 무기부터

철기무기까지 무기의 역사는 끝없이 진화해왔습니다.

하지만 총이 나오고 부터는 

단순히 힘의 세기가 승부를 결정하지 않고

 어린아이가 어른을 이길수 있게 됨으로써

전투,전쟁의 개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1. 총의 시작

사실 총의 역사를 논하기 전에

화약의 발견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것입니다.

7세기경 중국에서 화약이 발견된 이후

먼저 화포의 발명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이야 누구나 총,권총,소총등

머릿속에 많은 총들을 떠올릴수 있지만

그당시 사람들에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만드는것은 정말 획기적인

일이였을 겁니다.

먼저 당시 사람들은 화포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후 개인화기로 화창,신기전 같은

차라리 지금 시대에서 보면 특이한 무기들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화약을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극복하지못해

개인화기 보다는 대화기 중심으로 발전해 나갑니다.

그러다 몇백년이 지나 유럽에도

화약과 무기들이 전파됩니다.

역사를 이해하고 공부할때 중요한점 중의 하나가

그 시대상의 다른 문화를 대조하며 비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을 한 이유는 동양에서는 갑옷, 갑주가

화살을 막기도 하지만 화살로 아예 못뚫는 정도는

아니였으나 서양에서는 갑옷이 철로 되어

기사들을 보면 투구까지 철로 되어있었으므로

화살을 뛰어넘는 개인화기가 필요했던 것 입니다.

따라서 화약의 발견과 화포의 발명은

동양이 빨랐으나 개인화기류는 서양에서 

먼저 발전한 것이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서양에서는

핸드 캐넌이라는 현재의 총과 흡사한 모양의

무기가 개발 됩니다.



2. 총의 발전

핸드 캐넌이 기사들의 방어를 뚫고 이길수 있게 되자

총은 점점더 진화해 나갑니다.

이후의 단계는 화승총으로 넘어갑니다.

이 화승총은 포르투갈의 상인에 의해 

동양에서는 일본에 제일먼저 보급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텟포라고 불렸으며 조선에서는

조총이라 불립니다.

일본은 화승총(텟포)를 연구하여

수많은 화승총 부대를 만들고 훈련시키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일본 상황을 살펴보면

전국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비롯해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 같은 많은

다이묘들이 다투던 시대라 무기가 발전을

하지 않을래야 안할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그중 이 화승총을 가장 잘 사용한 인물이

바로 오다 노부나가 입니다.

이 오다 노부나가는 당시 일본의 수많은 다이묘중에

가장 많은수의 총병을 보유하고 있었고

총병을 운용하는 획기적 전술도 많이 개발해 내어

결국 전국을 거의 통일 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부하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장악하여 우리나라에 씻을수없는

피해를 준 임진왜란을 일으킬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임진왜란의 실패로 인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맙니다.

이렇듯 화승총의 시대로 몇백년이 지나

지금 우리가 아는 모양의 형태가 된것은

제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빠르게 진화 하였습니다.



3. 총의 진화


인류를 말할때 전쟁을 빼고 말할수 없는것 처럼

총도 대규모 전쟁을 빼놓고 말할수 없습니다.

제 1,2차 세계대전이후 유럽열강이나 미국,일본은

총기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물론 총기 뿐만 아니라 그 시기

항공기나 전차, 미사일등 전쟁 무기는

급속도로 발전합니다.

지금의 자동으로 재장전되는 방식으로

최초의 권총은 1896년 미국의 존 브라우닝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자동으로 재장전 되는 권총들은

그 이전에도 몇종류가 있었으나

총신이 짧고 프레임이 고정식이 아니어서

최초의 반자동 권총이라 부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따라서 존브라우닝이 만든

브라우닝 m1900이라는 총을

최초로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세계 최초의 돌격소총은 Stg44가 꼽힙니다.

독일에서 1944년 제작되었구요.

물론 이전에도 돌격소총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그 개념을 정의 시켰다고 보는 관점에서는

Stg44가 최초의 돌격소총으로 보여집니다.

이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1위로

뽑힌 AK47의 경우 이 STg44를 기본 토대로 하여

소련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아직도 전세계에서

Stg44가 1000여정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AK47이야 뭐 두말할 필요없는 공인된

최강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무기구요.


이번 시간에는 총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보를 찾다보니 한편으로는

참 인류가 전쟁을 끊이지 않고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무기들이 연구되고 있고

상상도 못한 신무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을

알게 되니 씁슬 하기도 하네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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